출처 : 『이것이 UX 디자인이다 』, 조석봉
작성일 : 2021년 9월 18일
리쿠루팅을 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팁
- SNS나 커뮤니티를 이용한다. 리서치 대상자 섭외 공고를 관련된 커뮤니티나 SNS에 올리면 예상 외로 쉽게 리쿠르팅을 해결할 수 있다.
- 사회적 행위가 왕성한 사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다. 종교기관에 있는 분들(예: 목사님)이나 동문회 등의 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람, 동호회 운영자들은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. 이들을 활용하면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.
- 리서치 풀은 평소에 만들어 놓고 그들에게 평소 에 작은 도움이나마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 놓는다. 사람들은 보답하기(Gifting)라는 심리가 있어서 작은 것이라도 자기가 받은 보상에 대해 보답하려는 경향이 있다. 기프티콘이나 할인 혜택, 프로모션 상품 제공 등을 통해 리서치 풀을 평소에 잘 관리해 두면 나중에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.
리서치 진행 시 주의사항
- 신뢰 형성
- 객관적이고 자세한 기록
- : 리서치 진행자는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이 되어 사용자들의 이야기와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
- 심층적인 분석
- : 왜 그렇게 이야기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해 컨텍스트와 이용 동기를 떠올리며 깊이 있게 분석해야 한다.
- 유연한 진행
- 인내를 가지고 진행
- : 중간에 말을 끊거나 의문을 제기하면 사용자는 위출되거나 방어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. 하나의 플로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다음에 간접적인 방식으로 질문하는 것이 좋다.
- 내용 외에 형식도 주의
- 패턴이나 규칙의 발견
- : 사용자는 자신의 경험이 패턴화돼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. '남들이 그렇게 하길래 따라했다'거나 '그렇게 하는 게 더 좋아보여서'라는 비논리적인 원인도 작용할 수 있으므로 모든 현상을 개인에서 찾아서는 안된다.
리서치 잘하는 방법
-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.
- 구체적인 질문과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.
- 다양한 리서치 기법에 눈을 떠라
- 심리학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.
-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이용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.
- 이제 막 리서치에 익숙해지는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'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는' 것이다.
- 위의 예기와 맞물리는 건데 단순히 '들을러' 가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.
- 깊이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."오전 9시 경이요""대부분 그렇죠" ...
- 여기서 이야기가 끊긴다면 이건 하나마나한 이야기다. 출근은 했는데 어디서, 왜,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꼬치꼬치 물어야 한다.
- "오전 9시 경이라면 출근한 이후인가요?"
- : "어떤 시간에 주고 이용하십니까?"
- 지나친 장단 맞추기는 피하라.
- : "말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."
- 사용자는 항상 기대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. (특히 관찰조사)
- 플랜b를 항상 더 준비하라. (특히 관찰조사)
- 온라인 툴을 적극 활용하라
-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
- 자신이 전문가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. (하지만 나는 아니지..)
- 마지막으로 리서치는 정해진 답을 확인하러 가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
리서치 수집 대상
- 언어적 표현
- 비언어적 표현
- 행동
- 컨텍스트